(+ 요즘 핫한 와인샵 리뷰까지!)
와인 초보자 시절, 우리는 모두 이런 경험 있죠.
“라벨은 예쁜데 이거 맛있을까?”
“스파클링이라고 했는데 왜 안 달지…?”
“추천 좀 해달라니까 이상하게 어려운 말만…”
그래서 오늘은! 와인을 잘 모르더라도 실패 없이 고를 수 있는 기본 팁들과 함께, 최근 다녀온 감성 와인샵 ‘상볼뭐지니 와인샵앤바’ 후기도 함께 소개해볼게요. 이 글만 봐도, 다음 와인 고를 땐 훨씬 자신감이 붙을 거예요!
와인, 이렇게 고르면 실패 확률 ‘0’에 가까워져요 ✅
1. ‘내 취향’ 먼저 파악하기 (단맛? 드라이?)
와인은 크게 **단 와인(스위트)**과 **드라이 와인(거의 안 단)**으로 나뉘어요.
처음 입문할 때는 단맛이 살짝 있는 ‘세미스위트’나 ‘미디엄 바디’ 와인이 접근하기 좋아요.
• 단맛 있는 와인: 모스카토, 리슬링, 람브루스코
• 드라이 와인: 까베르네 소비뇽, 시라, 샤르도네
• 중간 정도: 피노누아, 멜롯
TIP: 병 뒷면이나 태그에 “sweet / semi-sweet / dry” 표시가 있어요.
없으면 직원에게 “단맛 있는 와인 추천해주세요~”라고 편하게 말해도 OK!
2. 색으로 고르기보다 ‘바디감’으로 고르기
와인은 색(레드, 화이트, 로제)보다도 **입안에서 느껴지는 무게감(바디)**이 더 중요해요.
• 라이트 바디: 가볍고 산뜻 (→ 입문자에게 좋음!)
• 미디엄 바디: 부드럽고 밸런스 좋음
• 풀 바디: 진하고 묵직함 (→ 고기 요리랑 잘 어울림)
초보자라면 피노누아나 멜롯 같은 미디엄 바디 레드 와인이 무난해요.
3. 와인 라벨? 그냥 감성으로 보세요! 😎
어렵고 복잡한 라벨 해석보다, ‘예쁘다!’ 싶은 라벨을 골라도 좋습니다.
요즘은 라벨도 디자인 시대! 귀여운 동물 그림, 일러스트, 감성 글귀가 있는 와인도 많아요.
그리고 보통 라벨 아래쪽에 나라/품종/맛 정보가 간략히 있으니 그것만 확인해도 충분해요.
4. 와인샵 직원은 내 친구다 🤝
“추천 좀 해주세요~” 한마디면 정말 인생 와인을 만날 수도 있어요.
특히 요즘 와인샵 직원분들, 엄청 친절하고 섬세하게 물어봐주시거든요.
• 어떤 음식이랑 마실 건지
• 몇 명이 마실 건지
• 분위기는 어떤 자리인지
• 가격대는 어느 정도 생각하는지
이런 거 편하게 말해주면 그 자리에서 딱 맞는 와인을 추천해줘요.
✨ 와인샵앤바 ‘상볼뭐지니’ 솔직 후기
얼마 전 친구들과 방문한 부산 수영구에 있는 ‘상볼뭐지니’ 와인샵앤바!
이름부터 센스 있고, 내부도 감성 가득이라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.
▪ 분위기:
아담한 공간에 조명도 따뜻하고, 조용하게 와인 즐기기 딱 좋아요.
전체적으로 빈티지 무드+모던 인테리어가 센스 있게 조화되어 있어요.
▪ 와인 라인업:
생각보다 와인 종류가 엄청 다양했어요!
프랑스, 이탈리아, 스페인 와인은 물론, 칠레/호주 등 가성비 좋은 와인도 가득.
직원분이 직접 시음도 도와주시고, 와인에 어울리는 안주도 센스 있게 추천해줘서 좋았어요.
제가 고른 와인은 ‘캔티나 자카리니 - 몬테풀치아노 다부르초’라는 이탈리아 와인이었는데요,
진한 과일향에 타닌이 부드러워서 정말 마시기 좋았어요. 안주로 나온 트러플 감자칩이랑도 찰떡이었고요!
▪ 가격:
1만원대부터 5~6만원대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있어서
부담 없이 골라 마실 수 있었어요. 매장에서 바로 마시거나 포장도 가능!
마지막 꿀팁 💡
와인은 ‘배우는 술’이라기보다 ‘즐기는 술’이에요.
잘 몰라도 괜찮아요.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한 병 한 병 시도해보는 것,
그게 바로 와인의 매력이니까요!
오늘 저녁, 감성 한 잔 어떠세요?
작은 잔에 담긴 와인 한 모금이 여러분의 하루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줄지도 몰라요 🍷✨
필요하면 여기 내용을 시리즈로 확장해서
• 음식 페어링
• 와인잔 종류별 차이
• 와인 디캔팅 & 보관법
같은 꿀팁들도 이어서 써줄게!
궁금한 거 있음 언제든 댓글 or DM으로 알려줘 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