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월, 꽃잎이 흩날리고 햇살이 살랑이는 요즘 같은 날엔 괜히 마음도 들뜨고 입맛도 새로워지죠. 딱 이런 날엔 가까운 공원이나 바닷가에 돗자리 하나 펴고, 맛있는 도시락과 함께 봄 피크닉 떠나는 게 최고!
특히 요즘은 테이크아웃 도시락 맛집도 워낙 잘 나와서, 집에서 직접 싸는 것보다 맛도 좋고 준비도 간편하다는 점에서 인기예요. 이번 글에선 봄 피크닉에 찰떡인 도시락 스타일 테이크아웃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. 부산에서 즐기는 피크닉에 딱 어울리는 메뉴들도 함께 담아봤어요!
🍱 1. 감성 가득, 일본식 벤토 스타일 도시락
요즘 피크닉 도시락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바로 ‘일본식 벤토’. 정갈하게 담긴 밥과 반찬, 계란말이, 닭강정 등 다채로운 구성은 보기만 해도 힐링이죠. 부산에서 이런 벤토 도시락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는 [도시락연구소], [밥집현상소] 같은 감성 맛집들이 유명해요.
이런 도시락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, 근처 공원에서 햇살 받으며 먹으면 그야말로 맛 두 배! 특히 수영강변이나 삼락생태공원 같은 곳에 테이블 세팅하고 먹으면 벚꽃+도시락 콜라보 완성입니다.
🍗 2. 치킨 한조각과 봄볕 한스푼, 바삭한 튀김 도시락
피크닉에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치킨! 테이크아웃 가능한 닭강정, 순살치킨, 치킨샐러드박스 등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죠. 요즘은 오븐구이 닭갈비 도시락, 닭다리 통살도시락처럼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구성으로 나오는 브랜드가 많아요.
부산 기준으로는 [달콤한닭], [치킨인더박스], [조은닭 도시락] 등이 유명한데, 전화나 어플로 미리 주문하면 줄 설 필요 없이 바로 픽업도 가능하니 피크닉 전에 준비하기 딱입니다.
🥪 3. 간단하지만 센스 있게, 샌드위치 & 브런치박스
봄날의 피크닉엔 가볍고 감각적인 샌드위치 도시락도 잘 어울려요. 요즘은 브런치 카페나 샌드위치 전문점에서 도시락 박스로 구성된 테이크아웃 세트가 인기인데요, 대표 메뉴로는 에그마요 샌드위치, 크로와상 샌드, 연어샐러드박스 등이 있어요.
특히 [오늘의샌드위치], [브런치소풍], [데이앤브레드] 같은 곳은 감성 패키지까지 챙겨줘서 사진 찍기에도 제격!
벚꽃길 따라 걷다가 잔디밭에 앉아 커피 한 잔과 함께 즐기면, 도심 속 힐링이 따로 없죠.
🥗 4. 비건 & 건강한 피크닉 도시락도 인기!
요즘은 비건 도시락이나 저탄고지 도시락처럼 건강한 식단을 찾는 분들도 많아졌어요. 봄은 몸도 마음도 리셋하는 계절인 만큼, 가볍고 신선한 도시락을 찾는다면 이런 옵션도 좋아요.
[그린테이블], [리틀포레스트키친] 같이 건강식 전문 테이크아웃 매장에선 퀴노아샐러드, 두부스테이크, 현미김밥 등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만나볼 수 있어요. 채소 위주의 피크닉 도시락은 몸도 마음도 산뜻하게 만들어주는 최고의 선택!
📍 부산에서 피크닉하기 좋은 스팟 추천!
도시락을 들고 어디로 가면 좋을지 고민이라면, 부산에서 봄 피크닉 즐기기 딱 좋은 장소도 참고해보세요:
• 부산시민공원: 잔디밭 넓고 도심 접근성 최고
• 수영강변 벚꽃길: 돗자리 피크닉 + 산책까지
• 이기대 해안산책로: 바다뷰와 함께 먹는 도시락은 무조건 맛있음
• 온천천 벚꽃길: 자전거 타고 도시락 챙겨 벤치 피크닉 완벽
• 황령산 숲속 피크닉존: 뷰맛집 & 힐링존
화창한 봄날, 거창한 계획 없이도 도시락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든 봄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어요.
테이크아웃 도시락은 맛도 챙기고 편의성도 좋고, 무엇보다 감성까지 더해주니 요즘 같은 날엔 더할 나위 없는 피크닉템!
이번 주말엔 맛있는 도시락 하나 챙겨서, 가까운 공원이나 바닷가로 나가보는 건 어때요? 🌿🌞
먹는 즐거움에 봄바람까지 얹으면, 진짜 행복한 하루가 될 거예요.